군산시 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13일 위기청소년 통합 안정망 구축 사업인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어 2011년 한 해 동안 군산시 청소년의 복지와 군산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추나무한의원(원장 윤문한)이 시장상을, 멘토지원단 강새솔(군산외고 3), 황정순씨가 지원센터 소장상을 수상했다.
상담대상은 고등학생이 5,170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 상담이 4,398건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상담 호소 내용은 대인관계 문제가 35.6%로 가장 많았으며 학업 및 진로 문제가 25.3%로 다음을 차지했다.
청소년 지원센터는 상담사업 외에도 취약계층청소년 자립지원사업,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 위기청소년 안전망 구축 및 통합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
한편, 군산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은 지역사회 시민 및 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들이 위기상황에 빠진 청소년을 발견, 구조, 치료하는데 참여하여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는 연계망으로 발견지원, 의료지원, 복지지원 등 11개지원단, 237개 기관 및 개인이 참여하고 있다./군산=백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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