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김제지평선대학 제7기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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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김제지평선대학 제7기 졸업식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1.12.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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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는 2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지역농업의 혁신과 발전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운영중인 김제지평선대학의 제7회 졸업식이 내빈과 축하객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매년3월에 입학해 12월에 졸업하는 1년 과정의 김제지평선대학은 올해 제7기 졸업생 74명을 포함하여 총 39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지역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며 핵심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지역농업의 발전기반 구축을 위해 분야별 최고 연구기관 및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총 41회 136시간의 현장실습 및 역량향상 교육을 실시했고, 이들의 기술수준의 향상도는 의식 및 경영관리 측면과 개인능력 개발에서 두드러진 효과를 나타내 51백만원의 전년도 평균소득에 비해 11% 향상된 58백만원의 소득을 올려 교육을 통한 농업인의 역량이 향상되었음을 확인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1년 동안 학생장을 역임하며 학생자치활동 운영에 공헌한 금산면 조성천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지평선대학장 표창에 홍상철, 장수용씨, 의회의장상은 유지혜씨가 수상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학장인 이건식 시장은 “바쁜 농사 일정에도 시간을 쪼개 지평선대학에 적극 참여해 영광스러운 졸업의 영예를 안은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기 계신 분들이 김제농업의 선도자로서 지역농업 발전에 더욱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지평선대학에 대한 농업인의 인지도가 높아 교육수요 또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농업인 수요조사를 통한 과정을 개설해 지역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 갈 지평선대학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제=신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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