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어촌뉴타운 10월말까지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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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농어촌뉴타운 10월말까지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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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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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고창읍 월곡리 일원에 조성될 농어촌뉴타운의 입주자 모집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고창농어촌뉴타운은 월곡리 14만8000㎡ 부지에 100세대 규모로 2011년까지 225억원을 투입, 주택 원어민 영어체험마을, 커뮤니티센터, 아동복지시설, 소공원 등을 저탄소 녹색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달 입주희망을 접수한 결과 650여명이 몰려 관심을 끌었던 농어촌뉴타운은 올 연말 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은 이밖에 귀농귀촌인을 위해 도내 첫 귀농자 지원조례를 마련, 가구당 영농정착금 군비 보조 500만원과 농지구입 자금 5000만원을 저리융자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농림수산식품부 보조사업으로 귀농인 농업인턴지원, 귀농자 빈집수리비 지원, 농업 창업지원, 주택구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강수 군수는 "올 1월 공모사업에서 225억원 규모의 농어촌뉴타운이 조성되면 도시민들이 이곳에 입주해 귀농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2005년부터 군단위 전국 최초로 농촌개발대학을 운영 현재까지 53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 이 가운데 85명이 창업 1억원 이상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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