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부동산평가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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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부동산평가위원회 개최
  • 김철수 기자
  • 승인 2012.01.3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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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지난달 31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2012. 1.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에 적용할 표준지 공시지가를 선정하고 가격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대상 표준지는 2,238필지이며, 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해양부장관이 매년 1.1일 기준의 공시지가에 대한 적정가격을 평가 공시하는 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으로 개별공시지가 등 산정기준으로 활용된다.

특히, 임실군의 표준지공시지가는 공시지가와 실거래가격의 현실화 율이 사회적 이슈가 됨으로써 지가현실화와 주민 의견청취 내용을 반영한 것으로

상승지역은 군 청사 주변지역, 일진제강 주변지역, 도로개설 및 도시기반이 조성된 지역 등이며, 경기침체로 상권이 쇠락한 상가지역과 농지수요의 감소로 경작조건이 불합리한 농지 및 휴경된 농지 등은 하향조정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번에 심의된 표준지공시지가는 시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의견청취 및 심의 후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해양부장관이 오는 2월29일 최종결정하고 관보에 공시하게 되며,

표준지공시지가 평가에 대한 열람을 통해 이의가 있는 당사자는 2.29~3.29일까지 국토해양부 부동산관리팀 및 군, 읍, 면사무소 민원실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한편, 임실군 부동산평가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감정평가사 및 공인중개사 등 토지관련 전문가 15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임실=김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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