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해빙기 안전사고 집중점검 관리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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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해빙기 안전사고 집중점검 관리나서
  • 고병만 기자
  • 승인 2012.02.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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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해빙기를 대비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마련하고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지난 4일 시에 따르면 ‘해빙기에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건축물 및 대형공사장, 축대와 옹벽 등의 붕괴로 인한 재난사고를 방지키 위해 2월부터 3월까지를 해빙기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급경사지 67개소, 건축공사장 9개소, 옹벽·석축 4개소, 교량 7개소, 육교 3개소 등 총 90개 시설물로 관련공무원 및 대학교수, 건축사, 전기안전공사 등의 전문가로 구성되는 합동안전점검반이 참여하게 된다.

점검결과 안전관리가 소홀한 공사현장 등은 즉시 시정조치를 하고, 아울러 소규모 건설공사장 및 축대·옹벽시설 등에 대하여는 현장여건에 따라 선제적 안전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재난사고 안전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재난위험시설물 및 각종 재난사고요인 발견 시, 군산시 재난상황실로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 며 “3년 연속 해빙기 인명피해 제로화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군산=고병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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