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자동차세 연납 납세자수 해마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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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자동차세 연납 납세자수 해마다 증가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2.02.0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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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자동차 소유자들의 자동차세 연납 신청자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만2천여 건이던 연납제도 이용자가 올해는 1만4천여건, 39억 9백만원에 이르러 전년도에 비해 23%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증가율은 ‘경기침체로 인한 가계의 부담 완화와 시민들의 선진화된 납세의식 향상이 작용한 것으로 추측 된다’ 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연납제도는 1월말까지 자동차세를 일시불로 선납할 경우, 연간 세액의 10%를 공제받을 수 있으며 3·6·9개월 선납 시에는 각각 7.5%, 5%, 2.5%가 할인되는 제도이다.

시민 입장에서는 세금을 할인받아 가계의 부담을 절감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시 입장에서는 지방재정을 조기에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시민과 시에게 모두 혜택이 돌아가는 일석이조의 제도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1월 현재 연납신청 결과 시민에게는 총 4억2천500여만 원의 세금이 할인혜택으로 돌아갔으며 시는 약 39억 9백만 원의 세금을 조기에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고 밝혔다./군산=김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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