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 추진
상태바
군산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 추진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2.02.12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가 2012년 농어촌지역의 불량주택 개량자금 융자지원 및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투입되는 물량은 총 179동에 46억3천만원으로 주택개량사업은 89동 44억5천만원, 농어촌빈집정비사업 60동에 1억2천만원,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은 30동에 6천만 원의 예산이 확보됐다.

주택개량 융자금지원사업은 주거전용면적 100㎡이하로 증개축이나 신축을 원할 경우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되고 연리 3%를 적용해 5년거치 15년 상환으로 사업완료 후 지방세법 및 조례에 의해 취득세와 등록세 등이 감면된다.

농어촌빈집정비사업은 농촌지역에 1년 이상 방치된 폐가나 빈집을 철거하는 사업으로 환경위해성, 건축노후도에 따라 우선 선정해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은 환경부 예산 6천만 원을 확보해 환경보호 및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주거용 슬레이트(석면)철거 및 지붕개량 시 지원키로 했다.

희망자는 2월말까지 해당 읍면동에 신청하면 3월말까지 대상자를 선정해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건축과(450-447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해 주택개량 81동, 농어촌빈집정비 50동, 슬레이트처리지원 35동, 41억9천800만원을 지원했다./군산=김재복 기자jb5060@empal.com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