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자녀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20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모두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금 지급대상자는 군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자녀로 군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고등학교 입학생 또는 재학생이며, 사업체의 노동조합 대표나 노동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 군산시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하게 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월 14일 부터 2월 21일까지로 장학금 신청서, 학교장 추천서, 군산시(사용자, 노동조합) 장학생 추천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제반서류를 준비하여 군산시 지역경제과(7층)에 접수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근로자의 복지증진 차원에서 장학금 지급 대상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앞으로 근로자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자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더 확대할 계획이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행정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홈페이지나 지역경제과(450-4313, 6232)로 문의하면 된다./군산=김재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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