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다문화자녀 언어발달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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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다문화자녀 언어발달지원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2.02.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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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언어교육이 필요한 만 12세 이하 다문화가족자녀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언어발달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발달 상태를 평가하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가진 아동에게 적절한 언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원만한 언어발달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언어교육은 언어발달지도사가 언어평가를 실시한 후, 언어지연이 나타나는 아동에게 연령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언어발달교실이나 언어발달지도를 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 보육시설로 직접 찾아가서 1:1 또는 3~4명의 모둠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언어지연으로 다른 아동들과 상호작용의 어려움을 겪고 소외감과 위축감을 느끼던 다문화자녀 대인관계 개선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 며 앞으로 다문화 부모에게 언어발달 관련 상담과 교육 방법을 제공해 일상생활에서 아동의 언어발달과 정서지원 함양을 도모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군산=김재복 기자jb5060@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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