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고건)는 지난 17일 오전 대강당에서 201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졸업식의 학위수여자는 학사 1천375명, 석사 151명, 박사 26명 등 총 1천552명이며, 전주대는 현재 5만5천60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전체 수석을 차지한 김은혜(물리치료학과)가 이사장상을 받았으며, 총장상에 성적 우수 김지현(언어문화학부)외 8명, 공로상에 김양헌(경찰행정학전공)외 13명, 총동문회장상에 장윤정(태권도전공), 국민연금공단이사장상에 김미정(경찰행정학전공), 우리은행상에 김범초(금융보험학전공), 하나은행상에 이루리(금융보험학전공),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상에 유영종(사회복지학전공) 등이 각각 수상했다.
전주대는 지난 1964년 설립인가를 받아 5개학과로 시작한 후 현재 현재 67개 학과 9개 대학, 8개 대학원에 재학생 1만2천명, 졸업생 5만5천명 규모의 세계적인 지역대학으로 제45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고건 총장은 “먼저 졸업을 축하하며, 항상 모교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큰 사랑을 베풀어주길 바란다”며 “세계를 향해 뻗어 나아가 든든한 모교, 자랑스러운 모교가 되어 졸업생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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