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제26회 201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23일 오전 문동신군산시장과 강봉균 국회의원, 서동석 총동창회장 등 내 ? 외빈과 학부형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원문화체육관에서 진행했다. 201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는 총 6개 단과대학 29개 학부 과에 34개 전공으로 936명이 학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공학사 160명, 경영학사 125명, 이학사 110명, 사회복지학사 32명, 행정학사 16명, 법학사 35명, 경찰학사 30명, 소방행정학사 57명, 미술학사 1명, 예술학사 47명, 체육학사 63명, 관광학사 64명, 교육학사 68명, 아동복지학사 59명, 요가학사 17명, 응급구조학사 16명, 작업치료학사 17명, 부동산학사 16명, 문학사 3명 등 총 936명이다.
호원대학교 금번 학위수여자 중에는 만학도 중에는 경영학부 졸업생 서정부(66)씨와 이기영(64세: 무역경영학부)씨등 50세 이상인 고령의 만학도가 75명이나 된다. 이는 대학 교육이 평생교육시대로 이어지고 있다 할 수 있으며, 등청(건축학부 4, 사천성)등 중국 국적의 외국 유학생 25명이 학위를 받게 되어 국제화 시대에 맞는 인재를 배출하게 됐다.
수상자는 전체 수석 국방기술학부 송인봉, 학부수석 건축학부 방정현 외 23명, 공로상 법경찰학부 가승철, 봉사상 자동차기계공학부 박재성, 체육상 무도경호학과 안재우, 모범상 경영학부 김현철외 23명, 총동창회장상 응급구조학과 김혜진 외 1명, 군산시장상 법경찰학부 심재원, 군산시의회의장상 호텔관광학부 이슬기,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장상 자동차기계공학부 신희용, 군산상공회장상 작업치료학과 김다슬 등 기타 수상자는 5개 분야 12명이다.
만학도인 이현웅(소방행정학과 4 ; 51세)씨는 “늦깍이 대학생이 되어 캠퍼스 생활을 한 4년은 뜻 깊고 못 잊을 시간이었으며, 회사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하였다. 또한 이현웅 학생은 “같은 과를 졸업하는 동기학생을 본인이 운영하는 회사에 우수한 후배들을 연차적으로 취업시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강희성 총장은 “현대인이 살아가는데 긍정적인 생각은 미래를 바꿀 것이며,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 호원인이라는 자긍심과 구심점이 되어 주시길 간곡히 당부 한다”고 했다. /군산=고병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