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문화회관(관장 고광휘)은 주 5일 수업제 시행에 따라 토요일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북 뮤지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사춘기 청소년 성장소설과 학교폭력의 실상을 다룬 청소년 소설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책 속의 등장인물을 통해 자연스럽게 일상 및 학교생활의 고민거리를 해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희곡구성, 소품·의상 만들기, 표정연습, 동작·상황 만들기 등의 다양한 뮤지컬 표현기법을 통해 종합적사고와 문제해결과정, 의사소통과정 등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고광휘 관장은 “토요일에 운영하는 북 뮤지컬 프로그램을 통해 주 5일 수업제 시행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자기 발전의 기회와 내실있는 토요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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