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구면 낙성리 상사마을 최영님씨는 청운리 불로 두월천 부근에서 2,300여평의 비닐하우스에서 고구마 순을 길러 판매해 생활하고 있다.
면(면장 온장현)에서는 지난 4일 최소 인원만 사무실에 남기고 피해농가 인력지원에 적극 나섰고, 농어촌진흥공사 동진지사 금구지소, 동김제농협, 의용소방대, 예비군 금구면대 등 관내 사회단체 등에 지원요청 총 30여명이 피해현장에 투입돼 복구작업을 추진했다.
망연자실해 있던 농가에서는 “60평생에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고, 면사무소에서 물심양면으로 일손을 지원해줘서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금구면(면장 온장현)은 앞으로도 피해복구에 최대한 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대민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신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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