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암면은 지난 25일 번암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면민의 장 애향장에 장원진씨를 선정했다.

장원진씨는 현재 서원건설(광주광역시 서구 소재) 대표를 맡고 있으며 남다른 애향심으로 매년 명절마다 고향인 신기마을 주민들에게 명절선물 등을 기탁해왔으며, 노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을회관내에 운동기구(5종, 5백만원 상당)와 김치냉장고 등을 기증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왔다.

또한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마다 자기 일처럼 관심을 갖고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등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향심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번암면은 오는 5월 5일 열리는 제42회 번암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면민의 수상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장수=김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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