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최초 의원 연구단체, 본격적인 연구활동 시작
상태바
김제시의회 최초 의원 연구단체, 본격적인 연구활동 시작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4.29 1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구단체 창립대회 및 기념 초청강연회 개최

김제시의회에서는 공부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시의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김제시 정책연구와 주요사업을 분석, 평가해 올바른 대안을 제시함으로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구현하고자 지난 달 21일 김제시의회 최초로 2개의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 등록해 지난 27일 김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의원, 사회단체, 관련 공무원 등 100여명을 초청하여 연구단체 창립대회와 기념 초청강연회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창립대회는 연구단체의 회원인 김제시의회 의원들이 성실하고 건전한 연구활동을 다짐하며, 앞으로 연구활동은 시의원만이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의원을 중심으로 의회, 공무원, 외부전문가, 사회단체 등이 거버넌스 형성으로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내빈의 축사와 격려사, 연구단체 대표의원의 연구단체 추진경과 및 추진계획 보고와 손혁재 풀뿌리지역연구소장를 초청,『지방자치 20년, 과제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의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2개의 연구단체는 김제시 시의원 14명중 의장을 제외한 모든 시의원이 한곳씩 가입되어 연구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연구단체 중『시정발전연구회』는 장덕상의원을 대표로 5명의 의원이 시정발전을 위한 현행 조례의 실태를 파악, 재정비 추진을 연구과제로, 『경제정책연구회』는 정호영의원을 대표로 8명의 의원이 환경오염총량정책과 김제시 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연구과제로 삼고 연구단체별 주 1회 정기 공부모임 운영과 분기별 1회 연찬회 및 세미나 등 개최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통하여 성실하고 활발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게 될 것이며 연말에는 연구과제에 대한 대안 제시와 정책보고서를 발간하여 시민들에게 공시 할 계획이다.

김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는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하여 공부하며 연구하는 의회, 정책분석과 대안을 제시하는 모범적인 의회상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제=신은승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