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남원지구협의회(회장 정순애)는 지난 3일 남원적십자봉사관에서 봉사원과 1:1 결연을 가진 어르신 57세대를 초청, 효잔치를 가졌다.

이번 효잔치는 대한적십자봉사회 남원지구협의회가 오는 8일, 세계적십자의날을 맞아 가진 행사로 봉사원들은 이날 효잔치에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국악동회원인 서금자봉사원과 최영희 노래강사의 판소리, 가야금병창, 축하공연 등을 펼쳤다.

또 회장 등 80여명이 참여해 마련한 음식과 선물을 전달하고,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정순애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고 앞으로도 자주 어르신들을 뵙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했다./남원=김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