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소장 이병칠)는 노후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운영되는 2012년도 시민건강대학 프로그램에 참가할 신입생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자는 60세이상으로 시에 거주하며 학교생활에 지장이 없는 어르신들로 선착순 40명이며, 접수는 입학지원서를 작성 보건위생과와 각 보건지소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들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에 실시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입학식과 함께 사전조사로 신체구성, 체력, 건강상태, 자존감, 심리적 안정감등을 조사하며, 자존감 향상, 체력증진, 배려와 도움, 건강책임과 영양, 한마당 큰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 어른신들의 시민건강대학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고립된 노인이 사회와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적으로나 사회적인 역할상실로 인한 정체감의 위기를 극복하고, 관심있는 활동참여를 유지하며, 상호작용 관계를 통해 심리적 지지를 받음으로써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갖게 되어 생활만족도가 높아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김제시 보건소 (☎540-1314 )로 문의하면 된다./김제=신은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