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과자, 부모의 마음입니다.
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창엽)는 어린이날을 맞을 하루 앞둔 4일 전주 송천동 ‘더조은 어린이집’ 을 비롯, 도내 13곳의 어린이집을 찾아 ‘무농약 쌀과자’ 세트 1000개를 나눠줬다.
특히 FTA 등 세계화로 농업인의 우려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 쌀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사용촉진을 유도함은 물론,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친환경 우리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자주 접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을 담았다.
어린이집 박희자 원장은 “쌀의 중요성을 원생들이 알 수 있게 해줘 고맙다.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정화행사 등에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 본부장은 “우리 쌀로 만든 과자, 가공식품 등도 아이들 입맛을 사로잡을 만큼 충분히 맛있고 건강에도 좋아 경쟁력이 있다.”며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부모가 먼저 쌀가공식품을 구입해 아이들의 입맛을 바꾸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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