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농산물 판매위해 산지-소비지 강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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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농산물 판매위해 산지-소비지 강행군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5.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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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이 전북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산지와 소비지를 넘나드는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 농산물의 성출하기에 맞춰 판매 거래처 확대를 위해 상품소개서와 함께 휴일을 반납하고 대형유통업체를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현장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농협 연합마케팅추진단은 지난달 30일부터 5월 1일까지 2일 간의 일정으로 수도권 농산물 유통센터와 도매시장 및 농협도매사업단을 방문하고 전북지역 주요 농산물 현황과 작황상태, 예상 생산량 등을 소개하고 상품화에 대한 의견을 상담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아울러 주요경쟁력 품목인 수박, 복숭아, 포도의 본격적인 출하에 앞서 소비지 선점을 위해 대형마트 바이어 산지초청과 판촉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하반기 사과,배 성출하기의 판매전략을 위해 수도권 유통업체 순회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또한 9일에는 2년째 실시하고 있는 광역연합사업 품목인 양파 판매를 위해 주산지인 부안에서 9개 연합사업 조합이 참여하는 양파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계약재배 사업물량과 품종선택, 연중 출하시스템 구축 등 생산과정부터 출하까지의 참여농협 간 사업방향을 협의했다.

전북농협 농산물판매의 중심인 연합판매사업은 전년도 830억원의 판매 실적에 이어 올해는 1,200억원의 판매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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