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방과후학교, (주)아리울에듀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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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방과후학교, (주)아리울에듀 개소식
  • 고병만 기자
  • 승인 2012.05.3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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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부가 선정한 대학주도 방과후 학교인 (주)아리울에듀 개소식이 30일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 2층 대회의실에서 채정룡 군산대 총장,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 국중하 우신건설회장, 군산대학교 주요 보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교과부의 방과후 학교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 방과후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교과부가 공모한 사업으로 도내에소는 군산대학교와 전북대, 전주대 등 3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날 개소식을 연 (주)아이울에듀는 전국 55개 대학 가운데 선정된 22개 대학 중 군산대학교가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이며, 향후 교재 개발비, 강사연수비, 기타 운영비 등 1억 5천여만원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주)아리울에듀는 지난해 교과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올해 1월 군산대학교 미술학과 김정숙교수를 대표로 지난 3월 예비적 사회기업으로 지정받았으며, 이후 군산서해초등학교, 군산동산중학교, 군산 산북중학교 등 도내 5개 학교와 방과후 프로그램 위탁계약을 진행한 결과 현재 600여명이 수강 중이다.

아리울에듀가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영어·수학·논술·교과패키지 등 6개의 교과 프로그램과 미술·체육·음악·범교과 등 20개의 특기적성 프로그램, 돌봄교실 프로그램 등 총 27개다.

김정숙 아리울에듀 대표는 “현재 정규직 50명 채용을 목표로 아리울에듀만의 특성화 방과후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다면서 “각 과목당 10명의 교사만 채용한다 하더래도 엄청난 수의 강사채용효과가 있는 만큼 우리 도의 방과후 학교 참여율은 타도에 비해 15% 가량이 높은데, 수요자의 수요를 최대로 반영한 고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군산=고병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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