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친환경농업 시범단지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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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친환경농업 시범단지 호평
  • 이상영 기자
  • 승인 2012.06.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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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 친환경농업 시범단지 평가회 개최 -

임실군은 농업·농촌 여건변화 및 소비자 기호에 대응한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지난 27일 삼계면에 위치한 세심자연휴양림에서 친환경농업 중간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시된 평가회는 행정, 지도, 농협, 생산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생산단지 운영,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 방안 마련, 친환경 농산물 유통개선책 마련 등 임실군 친환경농업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또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벼 포트육묘 시범사업(30㏊), 기능성 흑미 재배단지 조성사업(30㏊), 벼 대체작목 개발을 위한 친환경 노지감자 생산단지(17㏊) 운영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협의와 평가도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강완묵 임실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국민이 믿고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생산과 임실군 농산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존에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이 더욱 모범적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평가회를 기획한 군 농업기술센터 이성구 소장은 “벼 대체작목 개발을 위한 친환경 노지감자, 소비자의 건강을 고려한 기능성 흑미 단지 조성사업도 지역농협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하에 순조롭게 운영되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향상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친환경 재배면적 확대와 더불어 소비자의 건강을 고려한 기능성 높은 농산물 확대에도 많은 의욕을 보였다.

한편, 군은 앞으로 친환경 농자재 확대 지원,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협의체 구성, 선진 농업지역 벤치마킹, 새로운 친환경재배법 기술 교육을 통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확대 생산으로 소비자가 더욱 안심하고 쉽게 찾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임실=이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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