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한옥ㆍ경량목조건축 교육생 40여명 실습교육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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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한옥ㆍ경량목조건축 교육생 40여명 실습교육에 구슬땀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7.1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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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한옥과 경량목조 건축과정 전반기 교육생들은 요즘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에서 무더운 날씨 속에 현장교육 및 실습교육에 매진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반기 교육생은 40여명으로 초급과정을 이수하고 있으며, 목조건축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섭씨 30도가 넘는 더위에도 학구열을 불태우며 실습에 전념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건축과정의 특징은 이론 및 소양교육 보다는 직접 설계를 하고 목재를 다듬고 집을 짓는 실습 과정이 중점적으로 다뤄지는 것이며, 이수 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전반기 초급반은 한옥과정이 내달 2일, 경량목조건축과정이 내달 17일에 교육을 이수하게 되며, 이수한 교육생은 후반기 전문가 과정 입학을 통해 더욱 심화된 전문기술을 익힐 수 있고, 취업 희망자에게는 전북대학교에서 한옥과 목조건축 업체에 취업을 알선해 줄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를 전국 최고의 목조건축 특성화 캠퍼스로 만들어 수준 높은 한옥 및 경량목조건축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국내 부족한 목조건축 기능ㆍ기술자 인력 수급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고창캠퍼스는 후반기 교육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초급 과정과 함께 전문가 과정을 신설하여 운영하며, 지원자격은 학력 제한이 없고,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한옥건축과정 60명(초급30, 전문가30)과 경량목조건축과정 60명(초급30, 전문가30)으로 구분 모집하며, 서류는 이메일접수(sbu0729@jbnu.ac.kr) 또는 고창캠퍼스, 전주캠퍼스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기타 교육생 모집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063-561-5206)로 문의하면 된다./고창=한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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