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게임문화를 빛낼 아마추어 게임고수들의 숨 막히는 대결이 시작된다.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은 ‘2012 대통령배 KeG 전북지역 대표선발전’을 개최해, 19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이사장 이경근)이 주관하고 전라북도가 주최하는 이번 선발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사)한국e스포츠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도내 아마추어 e스포츠 유저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이는 이번 대회는 스페셜포스, 슬러거,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리그오브레전드, TEKKEN6 등 정식종목 5개와 스타크래프트II(자유의 날개), 프리스타일풋볼 등 시범종목 2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개인전에 전원, 단체전에 최소 3명 이상의 팀원이 도내 거주자 및 도내 소재 학교 재학생이면 참여가능다.
또, 해당 종목 프로게이머나 등록대상자 및 최근 1년 이내 자격 취소자는 참가가 제한된다.
참가 희망자는 슬러거의 경우 당사 홈페이지(http://slugger.pmang.com)에서 접수하면 되고, 나머지 종목은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 홈페이지(www.e-games.or.kr)를 통해 가능하다.
각 종목 우승자에게는 상금 및 상품이 증정되며, 오는 10월 경기도 수원시에서 펼쳐질 전국대회 본선에 전북 대표로 참가하는 영광을 얻게 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전북대학교 구정문 앞 짱구 PC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 전화(063-282-2032) 및 홈페이지(www.cid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권진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