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보건센터 자살예방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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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보건센터 자살예방사업 확대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8.0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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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정신보건센터에서는 자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막고 생명사랑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하고자 자살예방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OECD 회원국 중 1위이며 국내 10~30대 사망원인 1위, 40~50대 사망원인 2위가 자살이며 전라북도의 자살률은 지난 10년간 두배이상 증가하였으며 우리시는 60대에서 우울감과 자살생각률이 가장 높게 나왔다(2011년 지역사회건강통계)
특히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해마다 증가하여 2011년에는 전체 인구의 24.1%를 차지 초고령 사회의 인구구조를 보이며 노인 우울증가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이에 노년기 우울예방 교육, 자살위기상담전화 운영(1577-0199), 자살예방전문가 양성, 우울검사 및 우울증 조기발견,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들에게 우울·자존감향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생명사랑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더불어 아동·청소년사업으로 우울, 불안, 왕따, 집중력 저하 초·중·고학생들에게 개인상담 및 집단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만성정신 장애인들에게 자신감과 사회복귀에 대한 희망을 주고자 직업재활 및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주민, 직장인, 임산부 정신건강 교육 등을 통해 김제시민의 정신건강 지킴이 역할에도 한걸음 다가서는 정신보건사업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김제시정신보건세터(540-1350)로 연락하면 된다./김제=신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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