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한국실과교육학회(회장 김영희) 하계학술발표대회’가 23일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초등 실과 교육의 역할과 과제’라는 대주제 아래 진행됐으며 전주교대를 포함한 9개 교육대학교와 제주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실과교육과 교수들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학술대회 오전에는 류청산 경인교대 교수와 박행모 광주교대 교수가 각각 ‘의식기술시대의 인재상과 실과교육의 발전방안’과 ‘노작교육과 실사구시의 융합교육적 이해’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발표된 주제 등에 대해 각각 정남용 대구교대 교수, 곽혜란 서울교대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

또한 이경애 부산교대 교수의 ‘발명교육을 통한 식생활교육의 가능성 탐색’을 비롯한 자유발표 시간을 가지고, 최경은 전주교대 교수의 ‘홀치기염을 이용한 에코백 만들기’등 분과별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전주교대 유광찬 총장은 “실과교육에 관한 새롭고 심도 있는 연구 결과들을 발표하는 자리인 학술발표대회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뤄져 실과교육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