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서, 태풍에 끊긴 마을 진입로 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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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서, 태풍에 끊긴 마을 진입로 뚫어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08.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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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경찰, 태풍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 -

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는 29일 오전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마을 진입로가 막혀 애태우던 마을에 경찰력을 긴급 투입하여 진입로를 확보하는 등 피해복구에 앞장섰다.

완주서는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관내 피해지역을 확인하던 중, 봉동읍 은하리 박모씨의 비닐하우스가 태풍에 날려 마을 진입로를 막아 주민들의 이동이 불편하게 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이에 완주경찰서는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로하는 한편 경찰관 및 전?의경 20여명으로 긴급 재해복구반을 편성, 현장에 투입하여 진입로를 막고 있는 비닐하우스를 제거하여 마을 주민들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하였다.

마을 주민 김모씨는 “피해 복구를 위해 가려는데 길이 막혀 먼거리를 돌아가야했는데 경찰이 이렇게 도와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강황수 완주서장은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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