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전주교육대학교‘2012학년도 동아리 문화제’가 열린다.

동아리 문화제는 한 해 동안 각 분야의 동아리에서 활동한 성과를 학우들에게 선보이며, 동아리 홍보와 결속을 다지기 위해 열리는 축제의 장으로, 총 36개 동아리에서 ‘황학 동아리 올림픽’이라는 슬로건 아래 행사가 진행된다.

철인 3종 경기, 다트게임, 보드게임 카페 등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과 동아리 팔씨름 왕, 즉석복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비롯해 팬하모니, 울림촌, 댄스매니아 등의 화려한 무대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동아리 문화제 본무대에서는 동아리 푸드 파이터, 동아리 갓 탤런트가 펼쳐지며, 문화제 마지막 날 저녁에는 광주교대 동아리의 초청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김성준(사회교육과 3학년) 동아리연합회 회장은 “학우들에게 이번 동아리문화제가 대학생활의 낭만을 느끼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학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윤복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