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백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제57회 주천면민의 날 화합 체육대회가 지난 9월 1일 주천생태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선 군수, 구동수 군의회의장, 박민수 국회의원, 김대섭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향우회원과 내외면민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천면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면민의장 수상, 식후행사,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짜임새 있는 행사진행으로 면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연애골유기농밸리조합 대표 양주호씨는 진안사랑장학금 100만원을 진안군에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주천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강창수 전주시 송천1동장을 비롯한 양응모 도의원, 강남규·박혜숙 시의원, 송천1동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해 진안의 청정 친환경농산물을 함께 나누고 화합행사를 통한 도농교류의 장을 열어 그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했다.
이에 이원준 주천면장은 “면민의 날 행사를 통해 전 면민이 하나되어 고향에 대한 정을 느끼며 더욱 화합하여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청정진안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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