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쯔쯔가무시증 예방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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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쯔쯔가무시증 예방 활동 강화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2.09.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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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지난달 27일부터 3주간 관내 12,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가을철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 쯔쯔가무시증 퇴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쯔쯔가무시증 예방관리사업은 쯔쯔가무시증 예방관리에 필요한 교육자료? 홍보물품을 집중지원하여 환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효율적?효과적 예방대책을 피드백함으로써 지역주민 삶의 질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팀 23명과 300여명의 이장 홍보팀은 66개 시범마을 집중예방 순회교육, 이장 및 다문화가족 예방교육, 기피제, 토시, 장화, 리후렛 등 배부 등 진안군 구석구석을 돌며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서 “들쥐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가을철에는 논밭과 과수작물 추수, 벌초, 야유회, 등산 등 각종 야외 활동 시 긴팔?토시?장화 착용과 기피제를 사용하고 밭작업 후 목욕하기, 작업한 옷 세탁해서 입기 등을 실천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야외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지체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 진료 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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