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다문화가정 문화예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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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다문화가정 문화예술 지원
  • 김강선 기자
  • 승인 2012.09.0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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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영호)는 다문화 가정의 결속과 역량강화 및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이달부터 국적별 자조모임을  통한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긍정적인 정서함양과 문화적 소양을 위해 ‘다문화가족 희망합창단’을 창단했다.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30명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족 희망합창단’은 음악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문화적 소양 함양과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전개, 다문화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8월 현재 장수군 다문화가정은 총 218세대로 군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주축으로 문화적?사회적 견해 차이에서 발생되는 충돌과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국적에 맞게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필리핀 소프트발리볼, 베트남 폼아트교실, 중국 배드민턴교실, 일본 미술치료교실, 캄보디아?태국의 생활요리교실 등 5개 분야에 총 1백5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서로 만나지 못했던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어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장수=김강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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