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2020 군산 도시기본계획 변경
상태바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2020 군산 도시기본계획 변경
  • 홍윤선 기자
  • 승인 2012.09.05 2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만금과 더불어 성장하는 군산

군산시는 세계정세와 국가 주요정책 및 지역내 국책사업 등 우리시 변화요인을 새만금종합개발계획(Master Plan)과 연계해 현 시점에서 재조명해 '군산 도시기본계획 변경(안)'을 수립했다.

  시는 계획인구 52만의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 도시기본계획 변경(안)' 대해 오는 9월 12일(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2층 강당에서 각계 전문가와 시민을 모시고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군산의 미래상과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상위 기본계획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우리시 미래상과 도시공간구조를 점검하고 토지이용계획의 변경과 정책 등 매우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는 만큼 군산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이번 계획(안)은 ‘해양과 더불어 성장하는 국제관광기업도시, 군산’이라는 계획기조에 따라 인문?사회?경제부문에서는 동북아 교역을 활성화하는 동북아 물류거점도시 및 지역경제 육성을 유도하는 첨단기업도시, 관광?문화부문에서는 세계적 해양관광을 선도하는 국제해양관광도시, 환경 부문에서는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저탄소녹색도시를 지향하면서 ‘국내를 벗어나 아시아에서 세계로 나가는 군산’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새만금종합개발계획 등 국토 및 도시공간체계 변화에 따른 여건변화에 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정책에 맞추어 각 사업들의 유기적 연결을 통한 장기적인 도시발전의 기본틀 마련 및 도시공간구조와 정주체계확립, 도시관리에 대한 합리적 계획방향 등을 제시한다.

토지이용계획에 있어서는 역세권, 새만금산업단지, 군산전북대병원, 새만금 신항 등을 반영했으며 도심 정체구간 개선대책 강구 및 도심과 새만금을 연결하는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 등 기반시설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지난 8월 13일 집중호우와 같이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에 대비한 방재 및 안전대책도 수립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성장가속화를 이루어 낼 수 있는 도시공간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 도시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도시기본계획 변경(안)은 9월 주민공청회를 시작으로 관련절차를 거쳐 2012년 11월 경 전라북도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