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임실군지회는 지난 5일 임실군 관내에서 1417피크시간대 전기덜쓰기 범국민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수 지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막바지 전기대란을 예방하기 위해 개최하게 된 것.

  이날 캠페인의 내용은 냉방기 사용을 줄여 실내온도 26℃이상 유지하기, 쿨맵시(노타이, 쿨비즈)로 시원한 여름나기, 멀티탭을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를 뽑아 대기전력 줄이기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이들은 점심시간에는 조명 소등과 컴퓨터 끄기 등의 내용을 주제로 범국민 전기 덜쓰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전력부족으로 인한 피해예방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경수 지회장은 “에너지소비 연평균 증가율은 매우 낮은데 반해, 우리나라는 2.3%로 높은 수준을 기록한 사실이 무척 안타깝다.”며, “일찍 시작된 무더위로 전력수급이 불안한 이럴 때 일수록 개개인이 조금만 노력하고 인내하여 막바지 무더위를 잘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