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연극제’ 실시
완주군은 6일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완주군민과 초?중?고등학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대학교’란 제목의 정신건강 연극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정신건강 연극제는 올해 완주군 정신보건센터 개소로 완주지역에서도 처음으로 공연을 진행하게 됐는데,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영옥 보건소장은 “이번 연극은 예술 작품 감상을 통해 사회적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교 내 왕따와 폭력 문제를 다룸으로써 경각심을 일깨워, 사람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보건소는 금년 4월 정신보건센터를 개소,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해 다양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걸음 나아가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완주군을 만드는데 지역정신보건활동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