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교육탄압과 교육폭력 중단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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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교육탄압과 교육폭력 중단 요구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09.0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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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김승곤)는 6일 전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탄압과 교육폭력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학교생활기록부에 학교폭력 사실을 기재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도교육청과 단위학교에 감사팀을 파견해 협박하는 것은 상급기관의 전형적인 관료주의적인 행태” 라며 “이번 사안은 교과부의 졸속하게 추진한 행정의 과오를 밀어붙이기식 강행과 보복적 행위로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교과부는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대안과 대책을 수립하기 보다는 아이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구시대적 발상” 이라며 “소년원법에도 아이들의 잘못을 기록으로 남기지 않음에도 교육현장에서 스스로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치부를 적고 기록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피력했다.

이들은 이어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교육탄압과 교육폭력 중단과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사안에 대해 전면 무효화하고 학부모들과의 공청회나 간담회 수렴, 현재진행 중인 교과부의 특별감사를 중지하고 정상적인 학교운영을 할 수있도록하라”고 촉구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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