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임실군 전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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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임실군 전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
  • 이상영 기자
  • 승인 2012.09.0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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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도시가스 공급지역 임실군 선정...연료비 30~40% 절감 기대

  임실군 전지역에 2015년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이로인해 서민층 연료비 부담이 30~40%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도시가스 공급은 전국 자치단체 미 공급지역중 이행협약서가 체결된 시군에 대하여 한국가스공사에서 타당성 검토결과 이사회에 상정된 천연가스공급 배관시설기본계획안이 통과되면서 사업추진을 알리는 공문이 지난 8월 27일 임실군에 접수되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전국 15개 시?군중 전라북도에서는 임실군이 유일하게 사업시행 시?군으로 선정되었다. 이처럼 사업이 선정된 배경에는 강완묵 임실군수가 수차례에 걸쳐 직접 한국도시가스공사를 방문하여 사업추진에 대한 필연성과 당위성을 역설하여 일궈낸 성과라고 밝혔다.

  현재 임실군 도시가스 공급은 작년에 일진제강이 임실농공단지에 입주함에 따라 에너지 자원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군산도시가스와 임실군이 협약하여 임실읍에 대형 탱크로리 2기를 설치하여 일진제강과 임실읍 일부 아파트지역 530세대에 공급하고 있다.

  따라서, 군은 앞으로 사업자로 선정된 군산도시가스사와 사업추진 일정을 협의하여 탱크로리 위성기지 건축대상지 위치선정을 금년도말까지 마친다는 것.

  오는 2013년도에 기반시설인 사무실 및 탱크로리를 설치하는 한편,  2014년 말까지 한국가스공사 주 배관을 위성기지까지 연결하고 2015년부터 일반가정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임실군이 도시가스 공급지역 선정됨에 따라 군민들의 연료비 절감으로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에 유망기업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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