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와 음악적인 경계를 넘어서는 파격적인 연주로 클래식 음악계의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크로아티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Maksim Mrvica)’가 전북대에 온다.
전북대 음악과는 오는 19일 오후 5시 예술대 아트홀에서 막심 므라비차 초청 특강 및 연주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막심은 비트가 강한 테크노 분위기의 전자음과 현란한 피아노 속주가 어우러지는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대표 곡 ‘왕벌의 비행(The Flight Of The Bumble-Bee)’에서 선보이는 강렬한 연주는 ‘신이 내린 손가락’ 이란 찬사를 받기 충분하다.
이날 막심은 자신만의 음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의 대표곡들을 연주하는 시간을 갖고, 전북대 음악과 학생들과의 질의 응답시간과 팬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특강 및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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