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는 17일 순창고 기숙사를 방문하여 기숙사생 80명을 대상으로 성폭력·학교폭력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아동·여성대상 성폭력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의 성폭력 범죄로부터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여 성폭력·학교폭력 피해 예방 및 대처방법을 설명하였다.
학교전담경찰관 김영이 경장은 성폭력 범죄자와 맞닥뜨렸을 때 “성 범죄자가 팔을 뻗어도 닿지 않는 거리에 있다면 소리를 지르며 도망치고, 피해자 이미 잡힌 상황이라면 상대를 자극하지 말고 차분히 도망갈 기회를 노리라“고 대처법을 설명하였다.
순창경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통하여 지역 내 성폭력 등 강력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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