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섬유 패션경진대회, 대상에 군장대학교 김미애 씨
상태바
한지섬유 패션경진대회, 대상에 군장대학교 김미애 씨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09.24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2 익산 서동축제 기념행사, 제1회 한지섬유 패션디자인 경진대회

 


한국니트산업연구원(원장 백철규)은 지난 22일 익산중앙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지섬유 패션디자인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지섬유의 발전상을 한눈에 살펴보고, 전북패션산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써
한지섬유의 우수성 홍보와 업체의 디자인 개발지원, 나아가 신진 디자이너 발굴에 기여하여 지역 패션산업 활성화의 원동력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패션쇼로 평가 받았다.
패션쇼의 무대를 장식한 의상들은 서동설화를 주제로 한 실용의상   제품으로 꾸며져 익산 서동축제의 밤과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국내외 아마추어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경진대회는 총 186점의 지원자 중, 이날 무대에 오른 40점의 작품들은 최종 선정된 작품들로 실용성과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들에게 평가를 받았다.
대상의 영예는 ‘Butterfly Effect’를 제목으로 한지 의상을 표현한 군장대학교 리빙스타일학과 2학년 김미애 학생에게로 돌아갔다. 대상의 주인공에게 지식경제부 장관상과 더불어 상금 5백만원이 수여되었다.

패션리더 전문학원 소속의 이수련 학생과 오산대학교 패션코디네이션과 2학년 송진욱 학생, 호원대학교 스타일리스트학과 3학년 김여진 학생이 뒤를 이어 각각 금상(전라북도지사상, 상금 3백만원)과 은상(익산시장상, 상금 2백만원), 동상(한국니트산업연구원장상, 상금 1백만원)을 차지했다.

백철규 원장은 오늘 패션쇼를 기회로 삼아, 보다 적극적으로 우리나라 패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하면서,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보다 전문적인 디자이너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