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가 학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개발·보급한 모바일 학생증을 사용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전주교대 기숙사 식당의 경우 학생증의 마그네틱을 활용하고 있어 학생증 분실 혹은 마그네틱 손상 등으로 인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모바일 학생증을 병용함으로써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는 것.

또한, 전주교대 기숙사생과 비기숙사생 급식대상자의 식수 파악이 수월해져 잔반 발생으로 인한 예산 낭비를 막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광찬 총장은 “재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시설에서 편리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증 사용방법을 개선했다”며, “계속적인 수정 작업을 통해서 모바일 학생증 사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윤복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