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는 25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보안협력위원(위원장 이정길) 및 경찰서장, 과· 계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인프라 확충과 2012년 하반기 다문화가정 지원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강윤경 서장은 “최근 성폭력 등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하여 지역주민들이 치안에 불안해하고 있어 경찰에서는 방범비상령을 통해 강력사건을 사전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치안안전은 경찰력만으로는 부족한 실정인 만큼 사회단체와 연계하여 치안인프라를 구축 등을 통해서 지역사회발전은 물론 각종 범죄로부터 지역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간곡히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이에 대해 이정길 위원장은 "사회전반의 갈등해소와 통합을 위해서 보안위원 모두가 홍보요원으로 활동하고, 또한 2012년도 하반기에도 다문화가정의 사회정책을 위해서 운전면허교실 예산지원, 김장하기 등의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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