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예술회관으로 소풍가요”특별 기획 프로그램
상태바
“우리는 예술회관으로 소풍가요”특별 기획 프로그램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09.26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권기금 지원, 김제시 청소년 문화탐방시리즈 NO UP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를 통한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청소년 문화탐방시리즈 NO UP! ‘우리는 예술회관으로 소풍가요’ 프로그램이 김제지역 학생과 선생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는 평소 공연문화를 접하지 못하는 지역 학생들의 여건을 고려하여 학생들이 공연장을 찾을 수 있는 기획 프로그램을 야심차게 개발하여 진행해 왔는데, 본 프로그램의 구성은 학생들이 공연장 무대 등을 사전 견학하고 실지로 공연장에서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그 묘미가 한층 더하고 있다.

 

실지로 지난  9월 26일에 진행된 The Performers.. “갈매기의 꿈“ 프로그램에는 김제만경여자중학교 및 여자고등학교 전 학년 550명이 참여하였는데, 열정적인 무대 뒤의 환호가 있어 모처럼만에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린 학생들에게 행복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였다.

 

특히, 대한민국 최고의 힙합 비보이들이  훌륭하고 멋진 무대와 매너 속에 학생들은 무대의 감동으로 빠져 들었으며,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을 넌버벌 형태의 힙합댄스컬로 새롭게 각색하여 퍼포먼스 공연으로 승화한 고난이도 공연에서는 환호가 연발하면서 갈채가 끊이지 않았으며 배우들이 공연장을 떠날 때까지 학생들도 계속 갈채를 보내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한편, 본 공연 관람을 한 만경여자고등학교 2학년 양자연 학생은 “학교 공부와 시험 스트레스에서 완전 해방되는 날이었다”면서 밝은 웃음을 지으면서 소감을 말했으며,  본 청소년 문화탐방시리즈를 기획하고 추진한 김추식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프로그램을 더욱더 많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