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민을 위한 국악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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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민을 위한 국악공연 개최
  • 한병훈 기자
  • 승인 2012.10.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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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설장고, 사물놀이 등 흥겨운 공연으로

 

한국예술연구진흥원 고창지부(지부장 정재환)가 주최하는 “군민을 위한 국악공연”이 16일 고창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 홀로어르신 등 소외계층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고창군과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렵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공연예술을 펼치는 사업이다.

이날 판소리, 남도민요, 무용 설장고, 신민요, 사물놀이 등 다양하고 흥겨운 프로그램을 감상한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경험한 문화공연으로 한층 즐겁고 유쾌한 기분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시는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우리의 가락인 국악공연을 펼쳐 위로하고 더불어 사는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며, 이를 계기로 국악을 전승하는 예술인에게도 큰 힘이 됨은 물론 앞으로 많은 이가 국악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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