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맛의 향연’ 한국음식관광축제·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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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맛의 향연’ 한국음식관광축제·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개막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10.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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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한국음식관광축제(KFF)와 제10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IFFE)가 성공적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닷새 동안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려한 맛의 향연을 펼친다.
18일 오늘 오전 11시 전주월드컵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세계 18개국의 기업인과 바이어, 식품관계자 등 1,000여 명의 국내외 식품전문가들과 5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자리를 빛내며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1년여의 행사 준비 과정이 부단하게 담긴 개막영상과 한국음식관광축제 홍보대사 장나라 씨의 개막공연은 자칫 엄격할 수 있는 개막식에서 격식을 잠시 내려놓고 누구나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여유와 흥이 담긴 무대를 그려냈다.
개막식 이후 개막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한국의 밥상’전시를 관람하고,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지는 한식광장에서 ‘내 손으로 만드는 잔치 음식’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한편, 개막식에 앞서 박인구 KFF추진위원장과 장나라 한국음식관광축제 홍보대사는 사전 기자회견을 행사장 프레스센터에서 진행했다.
박 위원장은 “한국음식관광축제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건강과 맛으로 대표되는 한식을 세계에 알리는 한국 대표 축제다. 특히 한국의 전통이 가장 잘 살아있는 전주에서 열리게 됨을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참여국들의 문화 협력과 발전이 증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제의 의미를 밝혔다.
장나라 홍보대사는 “외국 활동을 통해 한식의 세계화를 체감하고 있다”며 “한국음식관광축제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지역을 넘어 세계에서 한식의 멋과 맛을 제대로 알리는 축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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