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무주군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농촌지도자 무주군연합회가 주최한 가운데 지난 18일 무주종합수련원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농촌사회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는 취지로,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이강춘 의장과 농촌지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과 특강, 한마음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홍낙표 군수는 “이제 농사만 지어서 살 수는 없다”며 “농산물 수입개방 등 어려운 농업현실을 헤치고 생존할 수 있는 전략을 보다 구체적으로 강구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 무주군연합회 이상철 회장은 “집단화, 특성화, 전문화된 친환경농업 기반을 구축해 나가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며 “생명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무주군 농업인들로서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무주군 농업발전을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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