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국남녀 시조,가사,가곡 경창대회 임실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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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전국남녀 시조,가사,가곡 경창대회 임실서 열려
  • 이상영 기자
  • 승인 2012.10.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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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전국남녀 시조?가사?가곡 경창대회가 지난 19일 임실군 노인복지관에서 이정태 임실군 부군수를 비롯한 김명자 군의회의장, 김택성 도의원, 문화예술관계자 및 시조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대한시조협회임실군지회(회장 김정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시조경창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민족예술인 정악 시조를 장려하기 위해 을부, 갑부, 특부, 명인부, 국창부 등 5개 분야에서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었다.
이번 대회에서 실력을 겨룬 결과 국창부 권태성씨(전주 삼천동)가 장원을, 명인부 윤석선(충남 금산), 특부에서는 전기섭(완주 봉동), 갑부에서는 김은숙(충북 보은), 을부에서는 백봉화(충남 부여)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정태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경창대회가 우리민족 고유의 얼이 담긴 시조의 아름다운 멋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 이를 더욱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시조협회 임실군지회(회장 김정원)는 조상들의 혼이 담긴 전통문화유산인 고유의 시조를 보급하고 저변확대를 위해 해마다 전국시조경창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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