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해 학교급식 및 친환경쌀 지원사업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군은 장수교육지원청과 연계해 3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오는 26일까지 관내 급식학교 6개교와 친환경 쌀 공급업체 1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장수군은 올해 11억여원을 투입해 관내 초중고 20개교에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5천5백여만원을 들여 28개교에 친환경 쌀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급식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이고 지역 내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 확보로 인한 농가소득 증대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급식재료에 엄격한 관리를 통해 더 좋은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수=김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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