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의 유명 도예가들을 비롯해 전국의 도예 전공 대학생, 도예가 등 200여명 참여한 남원 아시아 도예캠프가 25일부터 28일까지 남원시민도예대학에서 열린다.

이번 도예캠프는 남원의 도예문화를 소개하고 도예가들에게는 도예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도자기 문화 발전을 목적으로 남원시어현동 남원시민도예대학(춘향테마파크 내)에서 갖는다.
 이번 행사는 유명 국내외 초청작가의 실기 및 이론 강의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수준 높은 도예 기술을 선보이고 초청작가 및 참가자 도예 공모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는 도예체험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이번 남원 아시아 도예 캠프는 지난해 국가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한일 도예 브리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3대 도자기 및 세계도자기의 명품으로 알려진 심수관가 사쓰마 도자기의 본향인 남원도예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한ㆍ일 도예가들의 상호교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5년까지 8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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