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그 찬란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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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그 찬란한 부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0.2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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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익산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를 가다

진귀하고 아름다운 보석들을 만나볼 수 있는 ‘2012 익산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가 그 화려한 막을 열고 11월 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는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과 숙련된 장인의 솜씨로 빚어낸 주얼리 작품들을 볼 수 있고 각종 체험행사와 귀금속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20% 할인된 가격에 국내 최고 수준의 보석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로 서울·중부·영남·광주 등 전국 각지 보석 애호가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60여개의 귀금속 보석 전문 매장에서 선보이는 12만여 점의 아름다운 보석들을 만나볼 수 있어 눈이 즐겁다.

1층 중앙로비에는 순금으로 제작된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 등이 특별전시 되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으며 2층에는 보석문화상품 공모전의 수상작품들과 함께 영국의 왕과 왕비, 공주들이 사용했던 장신구들을 전시해 영국왕실 의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얼팰리스 앞 광장에는 고객이 전문 보석가공사와 함께 직접 보석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즐거움을 제공하고, 재미있는 보석이야기와 보석정보를 공유하며 대화 할 수 있는 보석카페에서는 차와 음식을 나누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축제가 진행되는 주얼팰리스에는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보고 구입할 수 있어 나만의 보물찾기에 발품을 파는 일이 즐겁다.
연인과 함께 예물을 준비하러 판매장에 들렀다는 송선준(전주시 태평동, 32) 씨는 “내년 2월에 결혼 합니다. 예물을 맞추기 위해 들렀습니다. 다양한 제품을 비교해 볼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선택의 폭이 넓어 좋은 것 같아요. 좀 더 둘러보고 선택할게요”라며 쑥스러워 했다.
즐거운 담소를 나누며 가족 나들이 겸 축제를 즐기러 온 김희자(삼기면 56) 씨는

“순금으로 제작된 미륵사지와 사리장엄의 섬세함에 놀랐어요. 조명의 빛과 함께 환상적인 분위기가 나네요. 역시 우리 익산의 세공기술은 최고라 생각 합니다”고 말했다.
또한 주얼팰리스 2층에는 원광보건대학 주얼리디자인과 학생들의 졸업 작품도 관람할 수 있어 예비 귀금속 디자이너들의 땀과 노력의 흔적도 엿 볼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익산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는 전국 유일의 보석을 주제로 하는 축제입니다. 이곳 행사장에서 다양한 보석들을 만나고 각종 체험 행사를 통해 보석처럼 귀한 추억을 만들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축제 기간동안 24K 순금과 다이아몬드를 제외한 모든 귀금속 보석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행사기간 중 주얼팰리스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소지하고 있는 귀금속의 무료세척 및 무료감정 서비스도 제공된다.
축제기간 중에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주얼팰리스 매장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다.
‘천만송이국화축제’를 찾는 관람객을 위해 국화축제장과 주얼팰리스를 연계하는 주말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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