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김원술)는 29일 장수군 계북면 농소마을 주민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119안전복지서비스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날 무진장소방서장, 이성식계북면장, 소방공무원 22명, 의용소방대원 20여명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무진장소방서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마련한 기금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 155대, 소화기, 구급함, 의약품, 생필품 등을 구입하여 농소마을에 전달했다. 직원들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각 세대에 설치하고 화재취약요인을 찾아 안전조치를 취하고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구급서비스팀은 119구급함을 마을회관에 설치하고 주민들의 혈당·혈압 측정 등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하였다. 행사 후 계북면 의용소방대에서 준비한 국수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친목을 도모하였다. 농소마을 하종식 이장은 “감지기 보급을 통해 우리마을 화재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장으로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서 활동할 것이며 무진장소방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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