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AI·구제역 차단·방역·철저로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부안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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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AI·구제역 차단·방역·철저로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부안 만든다.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10.3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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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까지 특별방역상황실운영 방역활동·집중 농가·적극·참여 당부


부안군이 추운날씨에 발병하기 쉬운 가축 전염병의 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집중키로 했다.

군은 내년 5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특별방역상황실을 운영하며 예찰과 차단방역 등 가축 전염병 예방활동에 전력을 투입해 추진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에 관련기관·단체와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농가실명제 운영한다. 또 축산농가에 전화 또는 SNS등 문자메시지를 통한 주 1회 이상 농가 예찰 및 홍보와 외국인 근로자 채용하면 방역 교육 등 예방·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는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AI의 발생 원인으로 추정되는 철새 이동이 많아져 방역차량을 이용해 철새도래지 주변 하천과 농경지에 대한 소독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또 일제소독의 날을 운영한다. 이는 매주 수요일에는 축협 공동방제단이 소규모 축산농가에 소독방역을 지원한다. 

또한 축산농가가 가축전염병 발생국가를 방문할 경우에는 농림수산검역본부에 출국신고서를 제출하며 입국 후에도 반드시 소독 등 소정의 절차를 마쳐야 한다. 또 육류 등 축산물을 가져오지 말며 최소한 5일 간은 축사 출입 금지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AI·구제역 의심 가축을 발견 시에는 군 상황실(580-4252~3) 또는 1588-4060, 1588-9060으로 반드시 신고한다.  

군 농업축산과 관계자는 “축산농가는 긴장을 절대 늦추지 말고 매주 1회 이상 농장소독, 매일 1회 이상 예찰, 외부인 또는 차량의 출입통제, 철새도래지 출입자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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